한국무역협회 창립
우리는 작은 부패에도 관대하지 않을 것이며, 부정한 방법과 부패한 수단에 의존하여 자신과 타인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는다
우리는 혈연·지연·학연 보다는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것이며, 부정부패와 관련될 수 있는 촌지, 전별금, 떡값 등을 일절 주고받지 않음으로써 생활 속의 부패문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앞장선다.
우리는 탈세나 불법거래, 돈세탁 등 국민의 건전한 경제적 의무와 배치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개인정보, 공공정보, 금융정보 등 각종 정보를 불법적으로 유출·은폐·왜곡·조작하여 공공에 피해를 주거나 자신과 타인의 이익을 도모하는 ‘정보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
우리는 부패를 고발하는 ‘내부고발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그간 부패를 묵인하고 조장하였던 잘못된 패거리 문화, 조직문화를 일소하고 정의로운 고발정신을 발휘하여 부패극복에 적극 나선다.
우리는 행정, 의정, 사법 그리고 기업의 부정부패를 감시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선거권이나 정보공개청구권과 같이 시민에게 주어진 민주사회의 기본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한다.
우리는 단결된 힘으로 부패를 극복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투명사회건설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 기관, 단체들과 자발적으로 연대한다.
우리는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반부패, 청렴교육에 힘쓰며, 홍보와 토론,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우리는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극복하는 것이 정치와 경제, 사회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선진화에 꼭 필요함을 인식하고 ‘투명사회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헌장’을 적극 실천한다.